고혈압과 불면증 치료 [제주 온기를 담은 한의원]

고혈압과 불면증 치료[제주 온기를 담은 한의원] 고혈압은 이제 아주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60세 이후 고령층에서는 물론 20~30대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을 보이는 경우가 어렵지 않습니다.

고혈압은 대사증후군 중 하나입니다.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혈증(낮은 HDL)으로 중성지방혈증, 비만을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인슐린 저항성이란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 에너지로 사용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는 뜻입니다.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이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나 만성질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과 같은 만성난치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우리는 대사증후군 중 하나라도 내 몸에서 보이기 시작하면 음식 운동을 통한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병행돼야 합니다.

혈압 조절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레닌-앤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입니다.레닌은 신장에서 순환계에 방출된 단백질 분해 효소에서 안지오텐시노겐은 간장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인, 안지오텐신 II가 부신 피질에서 알도스테론 분비를 촉진시킵니다.간에서 방출된 안지오텐시노겐은 레닌에 의해서 앤지오텐신 I로 변환되며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에 의해서 앤지오텐신 II입니다.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은 주로 폐의 모세 혈관에 존재하는 소화기, 심장, 신장 등의 혈관 내피에서도 발견됩니다.

알도스테론은 원위 세뇨관 및 수집관에 수분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증가시키고 혈장량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킵니다.이렇게 혈압 조절에는 신장, 부신, 폐, 심장 등의 여러 장기로 관여하고 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이란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그래서 고혈압을 고치려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근 내원하신 40대 여성 환자의 경우는 1년 전부터 고혈압 경향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갑자기 고혈압이 심해져 제주 온기담은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최근에는 수축기 혈압이 150~이완기 혈압이 120에 달했습니다.양쪽에서 고혈압 약을 복용한 적이 없고 양쪽 치료를 받지 않고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에 내원하신 경우였습니다.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음주가 잦아지고 불면증 경향을 보였습니다.간 수치가 오르기 쉽고 가슴 두근거림이나 손발 저림, 견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체질은 나무 그늘 체질(태음인). 그늘 체질은 혈관 순환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자 폐 기관지, 대장의 림프 순환이 약해지기 쉬운 체질입니다.폐 기관지가 약해지면 코나 피부 알레르기 질환이 되고, 대장의 림프 순환이 약해지면 어깨가 굳고 가스가 차게 된다 대변이 불편하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역류성 식도염이 되기 쉬운 체질입니다.만성화하면 발이 차갑고 무겁거나 쥐가 잘 되고 손발이 차서 근육 경직이 잘 생기거나 불면증 불안 장애 우울증서 같은 신경 질환이 되기 쉽고, 자궁 질환이나 자가 면역 질환에 되기 쉽습니다.이 환자는 태음인의 체질에 맞추어 혈관 순환을 돕고 폐 기관지 대장 림프 순환을 강화하고 부신 및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비장 췌장을 강화하는 태음인 온기 물을 처방했어요.이 환자는 태음의 온기탕을 한 달간 복용한 후 수축기 혈압이 120 내외 이완기 혈압이 90 내외 안정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또한 불면증이 호전되어 잠들기 쉬워져 자주 깨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또한 가슴 두근거림이나 손발 저림 증상이 거의 없어졌습니다.환자는 금주를 하면서 생활을 관리했습니다.둘 다 고혈압 약을 먹던 경우가 아니라 비교적 젊은 환자이기 때문에 효과가 빨리 나타났습니다.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가을 겨울 하는 심장 기능이 강화돼야 하고, 레닌과 알도스테론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장과 부신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또 비장과 췌장을 강화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안지오텐신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또 폐 기관지 및 임파 기능이 강화되며 안지오텐신 트랜스 미나ー제(ACE)가 제대로 작동해야 합니다.이들 모든 기능이 활성화하면서 자율 신경계의 균형을 취하고 또 레닌-앤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기능합니다.이 환자는 태음의 따뜻한 물을 통해서 1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혈압이 정상화했지만, 꾸준한 관리는 필수입니다.체질에 맞춰서 음식을 조절하고 저녁을 일찍 먹고 발효 식품을 즐기면 장내 세균이 강화되고 치료 및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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