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통의 원인 담석증의 증상과 치료

상복부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 중 하나, 담석증의 증상과 원인-치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복부 통증, 특히 우측편향 부위에서 나타나는 경우 의심되는 질환인 담석증은 담낭 내에서 만들어진 결석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전체 인구의 약 4%가 경험하는 질환에 해당합니다.

담석증이란?

담낭은 간 아래, 복부로 계산하면 상복부, 우측 상단 복부에 위치하는데 담낭이라고도 하며 섭취한 지방을 소화하는 데 활용되는 담즙을 생성하고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해당 기관 내부에는 하루 평균 약 0.8L의 담즙과 함께 물과 단백질, 담즙산염, 빌리루빈,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존재하는데 여러 원인에 의해 해당 물질이 굳어져 단단한 담석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담석증의 원인과 위험 요인

1. 담즙 내에 과도하게 다량의 콜레스테롤, 빌리루빈이 들어있거나 반대로 담즙산염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발생 2. 간경변이 있는 경우 위험성 증가 3. 간 기능 이상으로 빌리루빈 생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 4. 담관에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 5. 가족력(유전) 6. 비만 7. 고지방식, 고탄수화물식 식습관 8. 여성의 에스트로겐 분비 (남성에 비해 위험성↑) 9.40세 이후 연령 10.높은 중성지방 수치

담석증의 증상담낭 안에서 생성된 담석이 담낭관으로 이동하거나 막히는 등의 위치 변화가 있는 경우 심각하고 지속적인 담석증 통증과 함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특징적인 7가지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1. 윗배통증(4~5시간 이상 지속)2. 오한(추운 느낌)3. 발열(미열 포함)4. 기름진 식사 후 나타나는 복통5. 회색 변(끈적한 상태)6. 구토7. 황달(눈, 피부색 황색 변화)대부분 심한 상복통, 특히 오른쪽 상복통을 호소하며, 이러한 양상은 식후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한동안 병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몇 시간 이상 지속되며 구토, 발열, 대변 이상 등을 동반하게 되는데 담석이 많음에도 위와 같은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절반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생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담석증 치료복부 초음파나 CT, MRI, 조영술 등을 통해 담석증 진단을 내린 경우 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요구될 수 있으며 무증상인 경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염증, 석회화, 암, 크기가 큰 경우 등 조건에 따라 치료의 필요성이 존재)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는 위치, 크기의 경우 수술은 하지 않고 담석용해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후유증이나 부작용의 우려도 있는 담낭을 절제하고 담석을 제거하는 절제술은 복강경술로 진행되며 복부에 작은 구멍을 내어 빠르고 단단한 방법 환자의 경우 전신마취를 하기 때문에 그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복강경 진행으로 수술부위가 작아 1~2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되는 편입니다.다만 개복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담석증이 심화되어 주변 부위 염증을 일으키거나 기타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합병증 우려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전체 담석증 환자의 약 5%가 개복술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약 10%의 경우 급성으로 발병하고 그 통증이 심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심한 상복통이 나타나고 기타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빨리 내원하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평소 식사생활에서 기름진 음식,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자제하고 식사량이 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며 콜레스테롤이 많은 오징어, 갑각류, 새우, 동물 내장 등의 음식은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회복을 위한 식생활도 마찬가지이며 고기보다는 흰살 생선, 지방류가 들어간 음식보다는 담백한 조리법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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