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 10R 황희찬의 결사 혜지
EPL에 완벽하게 적응했습니다. 정규리그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승승장구한 골 감각을 선보이며 2-2 무승부를 완성했다. 이 과정이 결사해지라는 말이 딱 맞는 경기였어요.EPL에 완전히 적응하고 놀라운 골 효율로 주목받았습니다. 원톱 스트라이커가 아닌데도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자 EPL 스코어러 TOP5에 대한민국 선수 2명(손흥민 황희찬)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축구 공격라인이 절정의 황금세대임을 증명하는 대목입니다.다시 시합으로 돌아가서…
울버햄프턴 공식 유튜브 채널
팀은 1-0으로 뒤져 팀 에이스 페드로 네투의 코너킥을 마리오 레미나의 벼락같은 헤더로 동점 성공, 황희찬의 악몽같은 페널티킥 허용
울버햄프턴 아크서클에서 상대 센터백 셰어 다이빙으로 보였지만 테일러 주심은 황희찬 파울을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클리어링을 하기 위해 황희찬이 공을 차는 과정에서 뉴캐슬 셰어의 절묘한(?) 연기가 성공한 순간-VAR로 확인했지만 PK 판정이 뒤집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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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싸매고 아쉬워하던 #황희찬 페널티킥 허용 경기 후 오닐 감독도 인터뷰에서 매우 잘못된 판정이라고 지적할 정도였습니다. 패배의 원흉이 될 수 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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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6분 전반 페널티킥을 내준 황희찬은 골을 멋지게 세계 최고리그에서 주전 공격수임을 확인시킨 움직임과 피니시였습니다. 토티 고메즈의 전진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에 오른쪽으로 침투해 절묘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속인 뒤 왼발로 골대에 세게 차 동점골을 완성했습니다.
PK 허용에 대한 억울한 판정을 복수(?)하는 개인 EPL 6호골이자 구단 역사상 최초로 홈 6경기 연속골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경기가 끝난 뒤 울버햄프턴 채널을 장식한 것은 황희찬 #황희찬 6호골.
#황희찬 뉴캐슬골맨 오브 매치는 뽑히지 않았지만 충분히 골잡이 #울버햄프턴 스코어러로서 입지를 가질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이번 골로#팬·희창 득점 순위는 리그 전체 5위를 유지.톱 5의 FW에 이름을 올리고,#팬·히 장 프리미어 리그 데뷔 2021-22시즌 EPL데뷔 이후 팬·희창 최다 골을 기록하는 순간 이였습니다.데뷔 시즌 5골, 지난 시즌 3골로 유감이지만, 만발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23-24시즌 정규 리그 10라운드 만에 6골을 완성.한국인 프리미어 리그(송·훈 민, 팬·희창)의 아쉬운 PK의 기회 없이 모두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어 낸 필드 골이라는 점에서 순도가 아주 높습니다.EPL득점 랭킹에서도 1위의 호란(맨시티)-2위의 송·훈 민 등에 이어5위 그룹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FW전성 시대를 가슴 가득 볼 수 있는 순간입니다.주말을 돋우는 코리안 프리미어 리그 FW들의 활약이 즐겁습니다.부상 없이 리그 정규 리그에서 지금처럼 한국 팬을 즐겁게 하세요.저돌적인 폭발력 있는 드리블이 일품이었다 팬·희창이 피니셔로 활약한 울버햄프턴과의 10라운드 경기를 검토했습니다.맑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행복하세요.무리뉴 스타디움 Waterloo Rd, Wolverhampton WV14QR 영국무리뉴 스타디움 Waterloo Rd, Wolverhampton WV14QR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