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XRP 오디세이 탄생부터 SEC 항소까지

1. 탄생

리플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이 리플을 말하기 전에 가장 중요해 보여요. 먼저 리플은 XRP를 발행한 기업명입니다. 과거에는 XRP를 리플이라고 불렀고 지금도 국내에서는 리플을 XRP와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XRP가 리플로 발행한 코인입니다.

리플은 크리스 라슨, 데이비드 슈워츠 등이 설립하고 이후 브래드거링하우스가 CEO가 됩니다. XRP는 국제은행 거래에 이용되는 결제 수단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속도로 송금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들 사이에는 ODL이라고 불리는 거래소가 있는데 ODL에서 나오는 수익이 리플의 수요 수입원입니다. 2. 2. 2. RippleNet

XRP 발행량은 1천억개이며 리플은 에스크로 계정에 550억XRP를 동결하고 매월 시장에 XRP를 발행해 안정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XRP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불만도 듣고 있습니다. 초기 리플은 리플이라는 명칭의 디지털 자산을 이용한 다음 통화 단위인 XRP로 이름을 통합합니다. 그 후 리플은 글로벌 거래를 촉진하고 지불 비용을 절감하는 모든 자사의 프로덕트와 서비스 연합인 RippleNet을 출범시키기에 이릅니다. XRP는 이 생태계의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3. 가격

블록체인 태동 초기 출범한 리플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항상 비교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사실 인기가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XRP 가격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몇 가지가 꼽히지만 사실 시가총액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1천억 개의 발행량으로 인해 가격 상승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다 2020년 11월 플레어 네트워크 소식이 나오면서 XRP 가격 펌핑에 대한 기대를 크게 받았지만 2020년 12월 SEC로부터 증권성 소송을 당하면서 가격 상승 동력을 잃게 됩니다. 2021년 강세장에서는 지난 2018년 1월 가격의 절반 수준에서 상승을 멈춥니다. 4. 항소

2023년 7월 마침내 기관투자가에게 판매된 XRP는 증권, 개인투자자 간 거래되는 XRP는 증권이 아니라는 약식 판결이 내려졌고 리플은 절반의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SEC가 항소할 가능성을 보이면서 가격이 다시 하락했습니다. 약식 판결이 나왔을 때 리플 가격은 1달러를 넘기도 했지만 0.8달러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XRP 홀더 커뮤니티가 탄탄하다는 점, 시가총액 10위 안에서 여전히 XRP가 건재하다는 점, CBDC와 글로벌 은행의 리플 채용이 기대된다는 점이 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3년 7월 마침내 기관투자가에게 판매된 XRP는 증권, 개인투자자 간 거래되는 XRP는 증권이 아니라는 약식 판결이 내려졌고 리플은 절반의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SEC가 항소할 가능성을 보이면서 가격이 다시 하락했습니다. 약식 판결이 나왔을 때 리플 가격은 1달러를 넘기도 했지만 0.8달러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XRP 홀더 커뮤니티가 탄탄하다는 점, 시가총액 10위 안에서 여전히 XRP가 건재하다는 점, CBDC와 글로벌 은행의 리플 채용이 기대된다는 점이 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