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쉐보레 스파크 4번째 엔진오일 교환… 이번에는 토탈 퀴즈 9000 퓨처 0W20 GF6 엔진오일, 5W30과 비교해 장단점은? 타이어 펑크 및 적정 공기압 설정
경차 쉐보레 스파크를 운행한지 5년째입니다. 1년 차와 2년 차에 인테리어 작업을 하고 3년 차에 사소한 외장 작업을 한 후 지금은 연중 행사로 몇 가지 관리만 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작업이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이것을 어느 시기, 시점에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저는 내장된 오일 측정기의 권고를 따릅니다. 즉 오일 탁도가 높아지고 계기판에 그 성능이 신유비 0%로 표시되면 교환을 준비합니다. 참고로 제가 소유한 스파크의 경우 1년에 3000에서 4000km 정도 운행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엔진오일 교체 시기가 대략 일년 단위로 내려갑니다.
엔진오일 교환 시기, 다만 올해는 계기판 표시가 90%일 때 0.2리터 정도의 맑은 엔진오일을 넣어 희석했기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 메시지가 나온 지 2주 정도 더 사용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엔진오일 교환 메시지가 뜬 후 얼마나 운행해도 되는지 역시 차량 개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제조사가 권장하는 시기에 교체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새로운 엔진 오일 주입
새로운 엔진 오일 주입
쉐보레 스파크 TPMS 공기압 경고(왼쪽) 주저앉은 타이어 공기압이 경고 수준으로 떨어지면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판단해야해서요. 이번처럼 나사가 박힌 것이라면 이른바 지렁이 키트로 보수할 수 있지만 트럭용 추와 같이 두꺼운 물체에 박힌 거리라면 그 타이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타이어 측면이 찢어진 이른바 타이어 패스라면 복구 시도 자체로 무의미합니다.
타이어 트레드에 박힌 나사못
다행히 이번 타이어 공기압 손실은 나사 때문입니다. 타이어 트레드에 검지의 한마디 길이가 꽤 긴 것이 박혀 있지만 직경이 굵지 않기 때문에 지렁이를 넣어 구멍을 메울 수 있습니다. 다만 간단해 보이는 이 작업도 나름의 숙련이 필요하고 초보자라면 지렁이 한두 개는 소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편하게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덧붙여서 보험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긴급 출동은 3에서 5만원 정도 듭니다. 또한 보험사 서비스를 이용해도 타이어 1회만 해당되며 추가되는 작업은 1본당 1만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합니다.
보험사 긴급출동으로 타이어 파손 수리 받는 스파크
그런데 말이죠. 타이어 펑크나 패스라는 말은 정확한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것은 영어 단어의 일본식 발음이지만 차용한 단어도 의미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펑크’는 ‘Puncture’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원래 뜻은 ‘구멍’, ‘구멍을 뚫다’입니다. 반면 패스는 Burst는 파열되다, 파열되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매번 느끼지만, 일본인의 영어 발음은 짐작할 수 없습니다.
타이어 펑크, 즉 손상을 수리하라는 마지막으로 공기압을 조절하고 주지만, 작업자의 재량적인 것으로 매번 다릅니다.대체로 2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첫 소형차 기준 40psi입니다.대부분이 이 기준에 맞춥니다.2번째는 35psi입니다.이를 단순 환산하면 230kPa수준입니다.모두 쉐보레 스파크의 권장치인 260kPa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정확하게 요청을 해야 하는데, 매번 일일이 얼마나 모으면 좋다는 게 귀찮고, 나중에 제가 조절하는 편입니다.5W30 vs 0W20이번에 사용한 엔진 오일은 프랑스 토탈 9000퓨처 0W20 GF6에서 4L의 1개를 구입했습니다.가격은 송료 포함 1만 7000원에서 스파크의 순정 DEXOS1 GEN30W203.8L보다 6에서 7천원 정도 저렴합니다.참고로 이를 정비소에서 구입할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이때의 가격 차이는 5000원 이하로 줄어듭니다.사실은 쉐보레 순정 엔진 오일도 중급 이상의 제품이라 품질이 좋습니다.다만 같은 반의 다른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이 결점입니다.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정품이 아니라 비슷한 품질과 성능의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탈 퀴즈 퓨처 0W20 GF6
교체 전 엔진오일 상태와 클러스터 안내 메시지 엔진오일 교환은 이전에 차량 2대를 운영할 때부터 이용하던 동네 스피드메이트 체인점에 맡겼습니다. 작업 비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고 딱 필요한 작업만 제안해서 믿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과잉친절을 싫어하는 편인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중요한 정비는 여기서 작업할게요.
스피드메이트 공릉점엔진 오일 교환 작업 절차는 항상 동일합니다. 차를 리프트 위에 올리고 엔진룸을 열어 블록 위의 누출 여부를 확인합니다. 그 후 에어 필터를 교체합니다. 이때 운행량이 작거나 주행환경이 양호했다면 필터는 새것처럼 깨끗합니다. 그러나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마다 새것으로 교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어서 리프트를 상승시키고 하체를 점검합니다.에어클리너 교체(왼쪽) 폐에어클리너 이때 나는 엔지니어의 동의를 얻어 차량 상태를 확인합니다. 차를 들어 하체를 볼 기회가 적어서요. 아울러 휠 안쪽 조인트, 브레이크 패드 등을 조사해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이 경우 대부분의 정비소에서 별도의 비용 추가 없이 확인해 줍니다. 엔진오일을 자유낙하로 배출시키는 5~10분 동안 엔지니어의 손이 어차피 비기 때문입니다.뉴 스파크 하부제가 타는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차령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아 하체 부식, 구동부품 유격, 이완 등의 문제는 없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여름 타이어 교체 시 얼라인먼트 교정을 하면서 휠 관련 부품의 조임 상태 등도 확인한 바 있습니다.폐엔진오일배출(왼쪽) 폐오일필터 폐엔진오일은 엔진룸 하부에 위치한 오일팬 아래쪽 밸브를 열면 자유낙하됩니다.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여기 오일필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 순서는 오일 필터 제거가 먼저입니다. 브랜드에 따라 오일필터링이 분리되어 있을 수 있으나 쉐보레의 경우 일체형으로 금속하우징 전체를 교체합니다. 반면 가끔 엔진오일을 완전히 비우기 위해 엔진오일 삽입구 뚜껑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아울러 여기에 새 기름을 넣으면 엔진 내부에 남은 폐유가 완전히 제거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루머입니다. 먼저 엔진오일 주입구와 오일팬 하부 배출구가 구조상 직접 연결되지 않아 캡을 여닫는 차이가 배출 압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 새 기름을 넣으면서 폐유를 배출하면 엔진오일 시스템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다만 그것이 버려지는 신유의 가치 정도인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누적 운행거리 5만에서 10만km 사이에서 엔진오일 플러싱 작업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보충 폐유가 거의 배출되면 신품 오일 필터를 삽입하고 배출구를 닫고 주변을 정리합니다. 이어서 리프트를 하강시켜 엔진오일 삽입구에 새 기름을 공급합니다.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제원표상 3.8리터 엔진오일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는 다소의 오차나 온도차 등의 조건 변화가 고려된 것이므로 게이지를 확인하면서 서서히 주입하면 최대 4리터까지 공급할 수 있습니다.신유 주입 신유 공급이 끝나면 시동을 걸고 2에서 3분 정도 엔진을 시동합니다. 새 기름이 시스템 전체에 퍼져 적정한 수준으로 뜨겁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 엔진오일 게이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새 기름을 추가해 적정량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즉 단순 주유 시 적정량의 90%까지 채우고 엔진을 가동한 뒤 더 채우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것도 엔지니어의 판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끔 약간의 신유가 남을 수 있습니다.엔진오일교환후10km주행후오일상태앞서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순정 엔진오일과 동일한 0W20 규격을 공급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5W30에 비해 저온에서 점도가 높고 겨울철에 유리하며 고온 점도가 낮아 연비가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반면 여름철 특성이 저하되고 급가속 등 가혹조건에서 윤활성능이 저하됩니다.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지만 다만 꾸준히 관리되는 차량의 경우 교체 후 엔진 소음만으로는 구별할 수 없습니다.한편 주행 중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2개의 엔진 오일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즉, 5W30을 사용할 때는 가속 페달에서 무게를 느끼고 엔진이 무거운 반응합니다.한편 0W20의 경우, 페달을 밟는 느낌이 가벼운 엔진 소음이 비교적 예민합니다.목소리로 말하면 카란 카란이라고 생각합니다.이는 0W20의 점도가 5W30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특히 온도가 높을수록 이는 더 낮아집니다.그래서 0W20엔진 오일을 사용할 때는 가급적 차량을 부드럽게 다루는 것을 추천합니다.저속 주행 중에 꾸준히 가속하면 OW20의 경우 5W30보다 약간 허탈한 느낌입니다.어쨌든! 폐유를 배출하는 동안 엔지니어는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하지만 이번에는 40psi, 즉 280kPa에 맞췄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이에 대해 현장에서 별도로 작업 지시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후 쉐보레 권장치인 260kPa 근처로 조정했습니다. 참고로 쉐보레 스파크에 붙은 TPMS는 공기압을 조절하면 바로 수치가 고정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즉, 40psi의 공기를 주입한다고 해도 바로 280kPa로 수치가 고정되지 않습니다. 안정화에 시간이 필요해서 그러는데 대략 2~3일 후에 확인하는 게 적절해요.또 겨울철에 민감하게 작동하고 260kPa를 기준으로 오전과 오후의 차이가 15kPa이상이 되기도 합니다.이 때문에 겨울철에 공기압이 230kPa이하의 경우 오전 중에 공기압 확인 경고가 화면에 표시되어 일정 이상 주행하면 사라지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210kPa이하로 뚝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면 위험한 상황은 아니지만 가끔 경고 자체가 궁금한 것은 사실입니다.이렇게 겨울을 넘기기 전에 연중 행사인 스파크의 엔진 오일 교환과 타이어 공기압 조절을 마쳤습니다.그리고 이번 교체 비용은 엔진 오일을 제외한 3만 7000원이지만 여기서 8%할인을 받아 최종 3만 4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여기에는 기술료 2만 6000원으로 부품(정품 에어 클리너와 오일 필터)비 1만 1000원이 포함됩니다.곧 전조등을 교체할 생각입니다.넥스트 스파크와 뉴 스파크의 경우 모든 트림에 할로겐 램프가 적용됩니다.다만 순정품보다는 오스람 나이트 브레이커 레이저 할로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정품에 비해서 20에서 30% 밝고 캘빈 온도도 비슷한 수준이 높은 청색에 가깝기 때문입니다.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로 3만원 수준에서 정품의 2배 수준입니다.다만 마음 한 구석에 장 바구니에 넣어 둔 LED램프가 빛납니다.경차 스파크 타이어 교체 방법·가격··TPMS 이상시 조치 타이어 교체하는 합리적인 방법, 공임나라+온라인 구매, 타이어 전문점, 단골 정비소? 2개 교환시 새 타이어…blog.naver.com경차 스파크 타이어 교체 방법·가격··TPMS 이상시 조치 타이어 교체하는 합리적인 방법, 공임나라+온라인 구매, 타이어 전문점, 단골 정비소? 2개 교환시 새 타이어…blog.naver.com경차 쉐보레 스파쿠에바 클리닝… 깜빡깜빡 은평점에서 차량 실내 공기, 불쾌한 냄새 원인부터 찾아 관리해야… 결국 에버포레이터 클리닝이 답하고… 경차 쉐보레…blog.naver.com경차 쉐보레 스파쿠에바 클리닝… 깜빡깜빡 은평점에서 차량 실내 공기, 불쾌한 냄새 원인부터 찾아 관리해야… 결국 에버포레이터 클리닝이 답하고… 경차 쉐보레…blog.naver.com경차 쉐보레 스파쿠에바 클리닝… 깜빡깜빡 은평점에서 차량 실내 공기, 불쾌한 냄새 원인부터 찾아 관리해야… 결국 에버포레이터 클리닝이 답하고… 경차 쉐보레…blog.naver.com